핑안(Pingan)

 

 

 

집을 짓는데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옥수수가 먹음직해 보입니다.

 

 

 

모서리와 모소리는 모두 홈을 파서 이렇게 연결을 했습니다.

 

 

 

집의 나무 색깔을 보면 오래된 집인지 새집인 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새집일수록 따뜻하겠지요? 뒤에 보이는 언덕이 제 2 전망대입니다.. 그리고 왼쪽 마지막에 있는 건물이 이 동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숙소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핑안에서 가장 좋은 숙소인 것 같았습니다. 식당도 따로 있었고요... 더운 물도 팍팍 나온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소학교에서 2~3분 정도  더 가면 됩니다.

 

 

 

집집마다 가마가 많더군요! 결혼식이나 행사 때 쓰는건가?하고 생각했습니다. 숙소에 와서 뭐에 쓰냐고 물어봐야지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곧 어디에 쓰는지 목격했습니다. 관광객들이 가마에 태워서 전망대까지 올라간답니다. 사회주의는 죽음을 봤습니다.

 

 

 

돼지머리를 녹이고 있는 아저씨... 소학교 앞에 정육점이 두 군데 있습니다.

 

 

 

소학교의 교실 안입니다. 옆 교실에서는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학생들을 좀 찍으려고 한참을 기다렸는데 끝나지 않아 그냥 왔습니다. 프로 정신의 부족,,,

 

 

 

중국의 화장실입니다. 첫째 한자가 모르는 글자는 저는 나름대로 고생간이라 읽었습니다.

 

 

 

소학교 앞의 정육점입니다. 하얼빈은 아마 이 숙소에서 묵은 것 같습니다. 더운물이 잘 나오고 별로 춥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묘령의 아가씨가 주인이랍니다.


 

 

조심조심해서 계단을 내려오는 아줌마... 이 마을엔 주앙(Zhuang)족들이 산다고 합니다.

 

 

 

또다른 정육점... 중국 사람들 정말 돼지고기 좋아합니다.

 

 

 

아저시가 딲고 있는 것은 돼지머리입니다. 그리고 위의 아줌마가 뒤에서 보고 있고... 중국인 사진 작가들이 두 사람을 불러서 장면을 연출시킨 것입니다. 따라가서 허겁지겁 한 방 찍었는데 노출이 엉망이네요... 표준렌즈를 가지고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점심으로 대나무 밥을 먹었습니다. 쌀에 고기와 야채를 버무려 대나무에 넣고 있습니다. 2시간 후에나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줌마가 대나무를 익힐 장작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추운데 밖에서 이렇게 두 시간이나 불을 땠습니다. 그리고 밥값이 15원입니다. 정말 추운날이었습니다. 더 달라고 해도 더 줬을겁니다.

 

 

 

가마에 사람을 태워서 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21살의 아가씨들인데 세수 안합니다. 그냥 수건에 물을 묻혀 닦습니다. 추우니까... 가보세요! 깨끗하게 살 수가 없습니다. 추워서... 내기 중국어를 하거나 이들이 영어를 했다면 난닝에 놀러갔을겁니다. 구이린에서 4시간밖에 걸리지 않으니까요. 원빈과 배용준을 좋아하는 아가씨들입니다.

 

 

 

역시 숙소에 함께 묵었던 일행입니다. 아버지와 딸인지 애인 사이인지 관계는 묘연... 구이린에 사는데 주소를 적어줬지만 찾아가지는 않았습니다. 말이 전혀 통하지 않아서... 중국어하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아쉬워 했습니다. 여행오는데 가지고 온 것이라고는 핸드백 크기의 작은 가방뿐입니다. 열었을 때보니 칫솔만 두 개 들어있더군요. 중국 사람들 정말 가볍게 여행합니다.

 

 

 

드디어 대나무 밥이 다 되었습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핑안에 가면 꼭 드셔보기 바랍니다.

 

 

 

사회주의 국가 중국의 현실입니다. 한족들은 이렇게 여행다니고, 소수민족들은 저렇게 일하고... 배낭을 4개나 메었습니다. 하지만 표정이 밝은 것이 다행입니다. 어떻게 보면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기도 하지요. 하얼빈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매표소에서 소학교까지 50kg을 운반하면 2원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니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짐을 들어주고 밥을 팔고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엄청나게 생산성이 높은 일입니다.

 

 

 

오른쪽 두 분은 전통복장, 왼쪽 아줌나는 현재복장... 아마 스스로들 잘 알겁니다. 전통복장을 입는 것이 더 장사가 잘 된다는 것을...

 

 

 

이 동네는 운반 방법이 두 가지 더군요! 전통 광주리와 일반 중국인들이 잘 사용하는 막대기에 짐끼우기...

 

 

 

어떤 일을 하든지 심지어 옷가게에 일하는 분들도 손에 토씨를 하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제가 어릴 때 우리나라도 초등학교 선생님이나 동사무소 직원들, 도장가게 아저씨, 인쇄소의 직공들 등 이렇게 손에 토씨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걸 토씨라고 하는 것이 많나요?

 

 

 

주차장에서 파는 화려한 민예품들입니다. 여름에 정말 더울 때 중국을 여행하다 지치면 여기에 가서 며칠 지내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50원 정도면 먹고자는 것이 해결됩니다.

 


산지앙 사진 1(Sanjiang Phot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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