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nder, Cantabria, Spain, July 2003

 

 


갈리시아의 산띠아고 데 꼼뽀스뗄라를 8시 30분에 출발하여 12시간 버스를 탔습니다. 거리상으로는 350 km 정도밖에 안되지만 완행버스처럼 주요도시에는 버스가 다 정차했고, 제 옆에 사람들은 수시로 바뀌었습니다. 아스뚜리아스(Asturias)와 깐따브리아(Cantabira) 주의 아름다운 산과 해변을 통과했습니다. 승용차로 여행한다면 내리고 싶은 곳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럴땐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다음에...
 

 

 

 

 

 

 


중간중간에 식당에 섰지만 우리의 휴게소같은 그런 곳은 없었습니다. 도시에 잠깐 설 때도, 정말 세븐일레븐이 그리웠습니다. 잘 생각해보니 스페인 여행내내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을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공평하게 모두 놀아야하는 나라니까, 남들 놀 때 일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나봅니다.
 

 

 

 

 

 

 


터미널에서 열심히 걸어 저녁 9시에 찾아간 숙소에 마침 방이 하나 있었습니니다(27유로). 꽤 비샀습니다. 터미널에서 그냥 삐끼 할머니 따라갈 걸 그랬나...
 

 

 

 

 

 

 


방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혼자 자는 것이 원통할 정도로...
 

 

 

 

 

 

 


숙소 자체도 깔끔했지만 위치도 아주 좋았습니다. 구시가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뽐보(Plaza de Pombo) 광장과 면해 있었습니다. 어린이나 노인들이 주로 나와서 저녁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저녁도 먹지 않고 바로 해변으로 나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이런 건물들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프랑스 남부의 휴양되시에 온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깐다브리아의 주도인 산딴데르엔 17만명의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느낌으론 도시 규모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하루 종일 너무 시골지역만 통과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숙해안가에 만들어 놓은 조각상입니다.
 

 

 

 

 

 


다른 외국인들에게는 그렇게 알려져 있지 않은 도시인데, 스페인 사람들이 많이 여행오는 것 같았습니다. 기원전 21년에 로마인들이 원정을 와서 기원전 19년까지 깐따브리아 주민들을 평정했다고 하네요. 도시 자체가 상당히 부유하게 느껴졌습니다.
 

 

 

 

 

 


요트의 수나 해변에 들어선 콘도미니엄들... 돈 있는 사람들이 꽤 모여드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같은 배낭족들은 잘 찾아볼 수 없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숙소 뒤쪽에 있는 작은 광장입니다. 새벽에 쓰레기차 소리에 깬 후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이틀을 머물고 싶었으나 숙박비가 비싸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겨 둔 다음 오전에 산띠야나 델 마르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빌바오행 버스가 출발할 때까지 보트투어를 했습니다. 첫날 도착하자마자 이리저리 버스 시각표 알아둔 것이 아주 유용했습니다.

 

 

 

 

 

 

 

 

 

 

 

 

 

 



 

 

 

 

 

 


항구도 꽤 크고 주변에 아름다운 비치도 아주 많은 곳입니다. 영국의 플리머스와 사이에 일주일에 두 차례 정기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는 항구이기도 합니다.
 

 

 

 

 

 

 


뒤에 보이는 배를 타면 만을 빠져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보트투어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보트투어에서 내려다 본 요트 강습입니다.
 

 

 

 

 

 

 


절벽 위에 자리잡은 막달레나 궁전입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기에 딱 좋은 날씨...
 

 

 

 

 

 

 


만의 끝에 있는 등대입니다. 해식애가 아주 멋집니다.
 

 

 

 

 

 


 


 

 

 

 

 

 

 


 

 

 

 

 

 

 

 

 

 

 

 

 

 

보트가 다시 시내로 거의 다 돌아왔습니다. 다음엔 어디로 구경갈까? 작전 짜자!
 

 

 

 

 

 

 

 

 

 

 

 
만의 반대 방행으로 건너다니는 정기 소형 여객선입니다.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볼 수 있는 도시에 사는 산딴데르 시민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스페인에도 인공수정이 많은 듯, 쌍둥이들이 꽤 자주 보였습니다.
 

 

 

 

 

 

 


자전거 가족... 부럽다.

 

 

 

 

 

 

 

산딴데르 시청 http://www.ayto-santande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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